사회신재웅

경찰,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 붙인 2명 추적

입력 | 2020-11-04 09:16   수정 | 2020-11-04 09:19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앞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성 전단이 붙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외교사절 협박 혐의로 외국인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밤 10시 반쯤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는 등 영어와 한글이 적힌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