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04 10:30 수정 | 2020-11-04 10:31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나들고 있다″며 ″주점과 음식점, 가족 모임, 학교와 학원 등 일상 생활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와 단풍여행 등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독감 유행 우려 등의 위험 요인도 있다″며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