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04 11:41 수정 | 2020-11-04 11:43
지난달 북서태평양에서 태풍이 7개나 발생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은 ″보통 10월 태풍은 평년 3.6개 정도 만들어지지만 올해는 그보다 2배 정도 많았다″며 ″1992년 이후 28년만에 가장 많은 개수″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또 ″태풍이 많이 만들어진 것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북서태평양의 대류 활동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한반도로는 향하지 않았지만 가을 태풍들로 동남아시아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