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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돼 선장 실종
입력 | 2020-11-09 22:16 수정 | 2020-11-09 22:17
전남 신안군 흑산도 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해경이 실종자 1명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후 6시반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약 31㎞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을 태운 35t급 어선이 뒤집혀 59살 선장이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9명의 승선원은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던 선박에 구조됐습니다.
현재 해경은 모든 경비함정에 비상소집령을 내리고 항공기 2대를 급파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