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가 동시에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만 7천7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4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42명, 서울 39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을 차지했고,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이후 11일 만에 다시 30명대에 진입했는데, 지난 7월 29일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의 선원을 중심으로 3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