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서울 종로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가로챈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특수강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A씨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50만 원을 뺏은 뒤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자발찌가 훼손된 사실을 안 보호관찰소의 신고로 A씨의 행방을 쫓던 경찰은 충남 서천의 친척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