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정부 "코로나19 일상감염 8∼9월에 억제되지 않아 현재 큰 확산"

입력 | 2020-11-20 15:28   수정 | 2020-11-20 15:28
정부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3차 유행′은 지난 8월과 9월에 발생한 일상감염이 억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8월의 유행은 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라는 특정한 요인이 있었지만, 일상생활 감염도 혼합돼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취해 감염을 상당히 억제했지만, 코로나19의 특성상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감염이 조금씩 확산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8월과 9월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있었고, 8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37일 동안 하루 100명에서 300명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