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서울 성동경찰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할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민간 노인돌봄업체 센터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성동구의 한 거리에서 할머니의 팔을 차량 문으로 수차례 누르는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할머니의 남편은 생계를 책임지느라 할머니를 돌보기 어려워 A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노인복지법 위반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학대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