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서울 종로구의 동성고등학교에서 오늘(24일)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한 학생들이 전원 귀가 조치됐습니다.
서울 종로구청은 ″지난주 금요일까지 등교했던 1학년 학생이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했던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성고 관계자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집에서 일단 대기하라고 주의 조치를 했다″며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1학년 학생 전원을 다시 불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확진자와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밀접 접촉자로 보고, 자가격리를 유지하면서 거주지 근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