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 "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 확충"

입력 | 2020-11-27 13:20   수정 | 2020-11-27 13:21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무증상·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3곳, 정원은 모두 3천 14명으로, 가동률은 어제 기준 53.8%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환자가 많은 수도권에서는 일부 환자를 다른 권역의 생활치료센터에 분산해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106명 규모의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어제 235명 규모의 센터를 확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호남권에서는 지난 25일 84명 규모의 센터를 개소했고, 경남권에서는 오는 30일 새로운 센터가 개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