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서울시민 96% "코로나19로 학습격차 발생"…공교육 내실화 필요

입력 | 2020-12-29 14:05   수정 | 2020-12-29 14:06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시민의 96%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생들 사이에 학습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오늘 발표한 정책권고안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시민 3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선 응답자의 34%가 공교육 내실화, 32%가 등교수업 확대 및 정상화, 13%가 취약층·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학습 인프라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