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동부구치소 분리된 수용자, 이송 시설에서 뒤늦게 확진

입력 | 2020-12-29 18:55   수정 | 2020-12-29 18:57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다른 수용시설로 옮겨진 수용자들에게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의 과밀수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85명을 서울남부교도소로 옮겨 수용했지만, 이들 중 1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60명 가운데 1명도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