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대한장애인체육회, 도쿄패럴림픽 1년 연기로 훈련 3주간 중단

입력 | 2020-03-26 10:38   수정 | 2020-03-26 10:39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3주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도쿄패럴림픽이 1년 미뤄지면서 이천훈련원에서 외출과 외박 없이 훈련해 온 국가대표 선수단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주간 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대회 개최를 연기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체육회도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오늘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3주 동안 퇴촌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