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유럽 오스트리아로 평가전 원정을 떠나 코로나19 악재를 맞은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3차 재검사 결과, 스태프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FIFA와 유럽축구연맹 규정에 의거해 내일(17일) 밤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예정대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조현우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을 시작으로, 2차 검사에서 김문환과 나상호에 이어 오늘 재검사까지 포함해 대표팀에서 총 선수 6명과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축구협회는 골키퍼 포함 13명 이상 출전 가능하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카타르축구협회와 논의 끝에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