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수상

입력 | 2020-01-13 15:36   수정 | 2020-01-13 15:38
영화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봉 감독은 ″이 상을 받은 것보다 마틴 스코세이지,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사랑하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기생충′은 ′애틀란티스′와 ′레미제라블′,′페인 앤 글로리′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 영화상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