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영화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봉 감독은 ″이 상을 받은 것보다 마틴 스코세이지,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사랑하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기생충′은 ′애틀란티스′와 ′레미제라블′,′페인 앤 글로리′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 영화상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