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타이완 당국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발생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에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위생복리부 산하 질병관제센터는 현지시간 11일, 중국 측으로부터 타이완 전문가의 현지 방문에 동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제센터에 따르면 전문가 2명은 빠르면 오는 14일 이전에 중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렴으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7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