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나세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애플의 위탁 생산업체 폭스콘 중국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이 오늘부터 가동하는 것을 승인받았지만 아직 공장 전체 인력의 10%인 약 1만6천 명만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증권 연구원은 폭스콘 정저우 공장이 아이폰 11 시리즈와 3월 출시가 예상되는 저가형 아이폰을 생산하는 핵심적 아이폰 생산거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선전의 폭스콘 공장도 생산 재개를 승인 받았으나 10%의 인력만 복귀해, 아이폰의 전 세계 출시 일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