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일본에서 5명 이상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최소 21곳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NHK방송이 12일까지 파악된 감염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홋카이도와 도쿄, 니가타, 아이치현 등 최소 9개 광역단체의 21곳에서 5명 이상의 감염자 집단이 확인됐습니다.
발생 유형별로 보면 음악카페 형태인 라이브 하우스 관련이 5곳으로 제일 많았고, 요양시설이나 복지시설 관련이 4곳, 의료기관 관련이 3곳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감염증학회는 집단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학회 소속 의사들에게 감염자의 동선에 관한 정보를 보고하도록 요청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