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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베이징, 무증상 입국자도 14일간 격리…자비 부담해야
입력 | 2020-03-15 15:47 수정 | 2020-03-15 19:40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역유입되는 사례가 증가하자 중국 수도 베이징이 무증상 입국자도 14일간 격리하기로 하고 격리비용도 여행자 본인이 스스로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이같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14일 신규 확진자 5명이 모두 해외에서 입국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시는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 테이블에서 얼굴을 마주보며 식사하지 못하도록 했고 한 테이블에 최대 2명까지만 앉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