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지경
여름 더위가 코로나 19 확산을 검출 가능성이 낮다는 유럽 보건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가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보고서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 광시 장족 자치구나 싱가포르 같은 열대 지역에서도 높은 번식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예비 분석 결과들을 인용해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도 덜 위험해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는 3시간까지 구리에서는 4시간, 플라스틱에서는 2,3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했습니다.
센터는 코로나 19 확산을 줄이거나 병원 수용 능력을 늘리지 않으면 4월 중순까지 모든 유럽국가의 집중치료 병상이 수용 능력을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