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남호

IMF·세계은행,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6조원 채무탕감

입력 | 2020-03-27 10:35   수정 | 2020-03-27 10:35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이 아프리카 소말리아가 지고 있던 대규모 외채를 탕감해주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5일 IMF와 세계은행이 소말리아의 52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4천억원 규모의 외채 대부분을 탕감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이번 채무탕감은 소말리아 국민이 지난 30년간 달성한 가장 위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는 이번 채무 탕감을 계기로 자연재해와 코로나19에 대응할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