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첫날인 어제 연인원 2천300만명이 국내 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CCTV는 문화관광부를 인용해 1일 2천319만7천명이 국내에서 여행했으며 국내 관광 수입은 97억7천만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조7천억원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어제 베이징의 각 공원 입장객은 7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습니다.
상하이에서도 130개 관광지의 여행객이 45만6천명으로 64% 줄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습니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은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여행객이 9천만명으로, 지난해 1억9천500만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