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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권자 10명 가운데 6명이 아베 신조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지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우편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힌 이들의 비율은 응답자의 61.3%에 달한 반면 ′지지한다′는 응답은 38.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모르겠다′는 선택지를 없애고 ′지지′ 또는 ′지지하지 않음′ 2가지 가운데 하나를 고르도록 만든 것이 특징으로, 지지 여부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 여론 중에 아베 내각에 비판적인 유권자가 상당수 포함돼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해서는 60.0%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