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국 미니애폴리스시가 경찰서 해체를 추진합니다.
AP통신은 미니애폴리스 시의회가 경찰서를 해체하는 대신 ′지역안전·폭력방지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안건은 시의 법적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주민 투표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
′지역안전·폭력방지국′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식으로 경찰 대신 치안을 책임질 것이라는 게 시의회의 설명입니다.
스티브 플레처 시의원은 이와 관련해 ″10년이 지나면 전국이 미니애폴리스의 경찰 개혁 모델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