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재현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홍콩보안법 통과날 3군 합동 훈련

입력 | 2020-07-01 06:00   수정 | 2020-07-01 06:13
중국 인민해방군 홍콩 주둔 부대가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된 오늘, 육·해·공군 3군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특전과 방공, 함정과 항공 등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국방 능력을 점검했는데 해상 수색과 탈주범 추적 체포 훈련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전날에도 홍콩 주둔 부대 저격수들이 실탄 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홍콩과 대만에 있는 반 중국 세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