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중국 홍수피해 '눈덩이'…사망·실종 140명 이재민 3천만명

입력 | 2020-07-11 13:10   수정 | 2020-07-11 13:11
중국 남부 지방에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홍수까지 덮쳐 지금까지 140명이 숨졌고, 3천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국가응급관리부는 조기 경보와 수재 물자 조달, 재해 상황 등을 긴급 점검해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후베이성과 후난성, 광둥성, 쓰촨성에 집중된 이번 비로 주택 25만 1천여채가 파손됐고 경제적 피해는 617억9천만 위안, 우리돈으로 10조 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