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미국의 한 여성이 손 세정제를 사용하다 폭발 사고를 당해 온 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CBS 방송은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손 세정제를 바른 손으로 촛불을 켜다 폭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 세정제를 바른 손으로 촛불이 옮겨 붙은 뒤 작은 불씨가 세정제 용기에 닿아 폭발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라운드록 소방서 측은 ″손 세정제는 기본적으로 62%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인화성 물질″이라면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손 세정제의 화재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