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국현
세계무역기구는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협의 절차 중 1라운드를 현지시간 7일 시작해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무총장 선출 협의는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1라운드에서 후보 8명 중 선호도가 낮은 3명을 먼저 떨어뜨리고, 2라운드에서 3명을 추가로 탈락시킵니다.
이후 최종 라운드에 2명이 올라가 회원국 협의로 사무총장은 결정됩니다.
최종 결과는 11월 초순에는 나올 전망인데, 후보로 나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단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 본부장은 최근 독일 베텔스만 재단이 시행한 WTO 사무총장 후보 자격 평가에서 케냐, 몰도바 후보와 함께 ′톱3′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