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원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 이상으로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현지시간 29일 하루 동안 미국인 9만1천 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확진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날 하루만 1천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져 누적 사망자는 22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도 자체 집계 결과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8만9천 명과 8만6천600 명을 넘기며 최고치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거의 1초에 한 명꼴로 신규 환자가 나온 셈″이라며 누적 확진자가 9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894만1천770명으로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