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명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산발적인 교전을 벌여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양국 군대는 정전 통제선을 맞댄 여러 지역에서 박격포와 로켓 등을 이용한 교전을 벌여 인도 측 민간인 6명과 군인 3명, 파키스탄 측 민간인 4명 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측은 카슈미르 북부지역에서 파키스탄의 침입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파키스탄 측은 인도가 먼저 로켓과 박격포 등으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