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영일

미 10월 소매판매 0.3%↑…최근 6개월간 가장 저조

입력 | 2020-11-18 06:56   수정 | 2020-11-18 06:56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의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17일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매판매 실적 부진은 코로나19 감염자 급증과 추가 경기부양 협상 난항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졌기 때문이라고 미 언론은 분석했으며,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저조한 증가율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