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시진핑 "아태 운명공동체 건설 필요…CPTPP 가입 의사"

입력 | 2020-11-21 06:51   수정 | 2020-11-21 06:5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과 포용,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 주제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세계와 아태지역은 현재 심각한 변혁을 겪고 있다″면서 ″아태지역 협력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지역 발전과 국민 복지, 세계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APEC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2020년 이후 장기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개방과 포용, 협력과 공영의 아태 운명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의 체결을 환영한다″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