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예지
영국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200만 회 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은 모더나와 화이자 등 7개 개발사에서 총 3억 5천7백만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성명을 통해 ″광범위한 백신 후보물질을 갖추게 됐다″며 ″의학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으면 백신을 배포할 준비가 됐으며, 가장 큰 혜택을 볼 대상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을 이번 주 사용 승인을 해 다음 달 7일 배포할 예정이며,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의 백신 역시 크리스마스 이전에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