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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이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현지시간 19일 대통령 상태와 관련해 주치의가 서명한 짧은 성명을 내고 ″마크롱 대통령은 어제와 비교하면 여전히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여전히 이전과 같은 피로와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업무를 계속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프랑스 총리 등은 물론 마크롱 대통령을 최근에 만난 유럽의 다른 나라 정상들도 잇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