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걸프 지역에 있는 오만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고령층과 의료인, 만성질환 환자 등이며, 오만 정부는 자국민 500만 명 중 60%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 8천여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약 1천 500명에 달합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가 잇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