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인
충북 음성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고병원성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은 47곳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과 조류 인플루엔자 일제검사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