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영준

"설에도 '집콕'과 '비대면 선물'이 대세"

입력 | 2021-01-12 15:02   수정 | 2021-01-12 15:08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설에도 ′집콕′과 비대면 선물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고객 1천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20%는 ′집에서 영상과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겠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85%가 집에서 연휴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고향을 찾거나 친척을 만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직계 가족과 보낼 것′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모든 만남을 삼갈 것′이라는 응답자가 37%로 지난 추석 조사 때의 18%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설 선물도 ′모바일에서 구매해 보낼 것′이라는 답이 33%, ′마음을 담아 송금할 것′이라는 응답이 32%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