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영준

혹한에 난방 가전 수요 '쑥'…전기히터·장판 인기

입력 | 2021-01-12 15:03   수정 | 2021-01-12 15:09
최근 북극발 한파로 전국에 강추위가 며칠째 이어지자 난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10일사이 난방 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히터, 라디에이터 등 히터류 매출은 240%나 급증했고, 전기장판, 온수 매트를 비롯한 장판·요는 11% 더 팔렸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와 함께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가습기 매출도 3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