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정부의 다중 규제와 공급 확대 예고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계속되면서 새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은 역대 최고가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정보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어제까지 12일 동안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125건 중 52%인 65건이 역대 최고가 거래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북구와 중랑구, 용산·성동·광진구 등 5개 구에서는 새해 신고된 모든 거래가 신고가이거나 최고가 거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