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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 KCC 명예회장 별세…현대가 1세대 막 내려

입력 | 2021-01-31 02:38   수정 | 2021-01-31 07:14
어제(3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로써 현대가 창업 1세대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난 정 명예회장은 22살 때인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이라는 이름으로 KCC를 창업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말까지 회사에 출근하는 등 60여년 동안 경영일선에 머물렀지만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