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연국
대파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작년보다 세 배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대파 1kg = 6천4백 원, 여전히 비싸다</stron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대파 1㎏의 평균 소매가격은 6,403원입니다.
한 달 전에는 7,255원이었으니까 10% 이상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작년 이맘때는 1,958원이었으니까 세 배 이상 비쌉니다.
이번 겨울 한파와 잦은 눈으로 대파는 ′금파′로 불릴 만큼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난달에는 9,424원까지 올랐고, 집에서 직접 대파를 기르는 ′파테크′가 유행할 정도였습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4월 봄 대파 나오면 가격 내린다</strong>
다음 달부터 봄 대파가 나오기 시작하면 대파 값은 빠르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봄 대파는 2월 이후에 날씨가 따뜻해져 평년보다 일찍 나오겠습니다.
전북 부안과 완주, 부산과 김해에서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