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로

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대출금리도 '꿈틀'

입력 | 2021-08-29 11:54   수정 | 2021-08-29 11:5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의 예금과 적금 등 수신금리도 다음 주부터 0.2%포인트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는 어제부터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했고 신한은행은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에서 0.3%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NH 농협은행도 다음 달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05에서 0.25% 인상합니다.

시중은행의 수신금리는 다음 달 중순 코픽스 금리에 반영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높아질 걸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