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은상
오늘 오전 6시 반쯤부터 발생한 진에어의 전산시스템 장애가 복구되지 않으면서 정오를 기준으로 50편이 지연운항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에어는 이날 총 126편을 운항할 계획인데 정오까지 50편이 지연 출발했고, 28편은 한 시간 이상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에어는 ″독일에 위치한 발권 시스템 서버에 문제가 생겨 장애가 발생했다″며 ″복구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정상화가 지체되면서 진에어는 자매사인 대한항공과 협의해 김포-제주 노선에 188석 규모의 긴급 대체편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