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3 09:22 수정 | 2021-01-13 09:23
정세균 국무총리는 ″재난지원금도 백신도 관건은 결국 속도″라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을 하고, 또 그것이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치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각 부처는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빛을 발한 협업의 성과를 백신 접종에서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에 대해선 ″이틀간 지원을 신청한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운 자금을 곧바로 지급해 드렸다″며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협업 덕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설 민생대책과 관련해선 ″올해는 좀 더 특별해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움츠러든 국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을 충실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기준 같이 국민들께 미리 안내해 드려야 할 사안은 조속히 확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