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요 공공기관 61곳의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먼저 공공기관 20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보안조치 적용 여부와 개인정보 노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한국부동산원 등 정부 산하기관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무단조회와 오남용 여부, 법적 근거 없는 개인정보 영구보존 여부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실태 점검에 대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