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단일화 제안을 수용한 안철수 후보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오늘 오전 안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SNS를 통해 ″안 후보가 말씀하신 조건들을 흔쾌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가 된 이상 하루라도 빨리 만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적어도 설 전에 만나 치열하게 토론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본선 승리를 위해 야권에 대한 신뢰를 쌓고 지지층을 확장해 이기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며 ″본선의 검증에 대비해 그 이상의 자체 검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