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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영입"

입력 | 2021-02-08 19:05   수정 | 2021-02-08 19:06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반도체 신화의 주역이자 4차 산업혁명 의제를 선도하고 있는 진대제 전 장관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다″며 ″진 장관과 함께 서울을 혁명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전 장관은 서울 동북권 디지테크 허브 조성과 마곡 융복합 허브 구축 등 나 전 의원의 4차산업 관련 공약 추진을 도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진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