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9 17:25 수정 | 2021-02-09 17:26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의 국내 도입 시기에 대해 ″2월 말 또는 3월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최초 접종 백신은 한국에서 직접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달 말 접종이 시작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백신이 어떤 것이든 도입부터 접종까지 전 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며 다만 고령층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 등에 대해서는 ″논의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국민께 알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해선 신속히 바로 잡고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