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남호

합참 "동해에서 체포된 신원 미상자는 북한 남성"

입력 | 2021-02-16 14:28   수정 | 2021-02-16 14:40
군이 오늘 아침 동해 민간인통제선 내 검문소 일대에서 체포한 신원 미상자는 북한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7시 20분 쯤 동해 민통선에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며 현재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 새벽 강원도 고성의 해안 접경지역에서 이동하는 미상의 인원을 CCTV로 관측 후 대침투경계령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신병 확보에 나선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