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청년 스타트업 찾은 오세훈 "창업 날개 달아주는 프로젝트 시행"

입력 | 2021-02-21 19:04   수정 | 2021-02-21 19:06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오늘 이화여대 인근에 청년 스타트업이 밀집한 이화 52번가를 찾아 창업 지원책을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이곳의 22명의 청년에게 창업은 처음이었고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아 암담했을 것″이라며 ″폐업 결정까지 수많은 날을 고민했을 것이다, 그 마음이 안쓰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이 밥 먹여준다′는 기치로 날개를 달아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며 ″예를 들어 요식업을 하려는 청년에게 백종원 대표 같은 분을 매칭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장에서 한 청년 창업가는 신촌 일대의 순환버스 도입과 대형버스 주차장을 요구했고 다른 창업가는 청년 주택을 만들어 ′직주 일치′가 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오 후보는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